에티오피아 남부 고급 커피 생산지인 예가체프 지역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커피이다.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커피라 평가된다.

가장 세련된 맛을 가졌다고 하여 '커피의 귀부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수확은 주로 10월~3월경이고 습식법(Wet Method)으로 가공한다.

예가체프의 향기는 제대로 맡아본 사람이 아니면 도저히 상상만으로 떠올릴 수 없을 정도여서,

향 때문에 유명해진 커피라고도 할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 짙은 꽃향기, 목넘김 이후에 남는 아련한 향, 부드러운 바디, 달콤한 신맛 등

예가체프를 최고의 커피라 부르는 이유는 많다.

일반적으로 과실의 상쾌한 신맛과 초콜릿의 달콤함,

그리고 와인에 비유되는 향미와 깊은 맛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로 한정된 예가체프를 비싸게 수출하려는 사람들이 소량만을 블렌딩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이르가체페의 향미와 권장 로스팅포인트-

생두는 중간 정도 크기로 노란빛을 띠는 황색이며

로스팅(Roasting)은 하이(High) 로스팅이 일반적이다.

부드러운 신맛, 과일 향, 꽃향기 등 아로마(Aroma)가 풍부하고 톡 쏘는 신맛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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